【화천】화천 지역사회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한목소리로 격려했다.
화천군 교육복지과와 화천교육지원청 임직원을 비롯해 학부모들은 시험일인 13일 고사장인 화천고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군청 교육복지과 직원들은 이날 손수 마련한 ‘합격기원’ 응원 팻말을 들고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학생들을 맞았다.
수능시험일인 이날에는 포사격 소리와 헬기 이착륙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학교 앞 도로를 지나는 차량에서 경적을 울리거나 소음을 유발하는 사례도 찾아볼 수 없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화천학습관 제18기 수료식이 열려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 13명이 그간의 학습관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군인재육성재단 임직원,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했으며 학습관 출신 선배 공무원들의 수능대박 기원 응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박대현 도의원은 “수험생 모두 수능에서 가장 선한 결과를 얻고 대학 선택과 진학의 과정 가운데 최선을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산천어축제를 위해 해외 마케팅 중인 최문순 군수는 “화천의 수험생들이 그간 최선을 다한 만큼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희망하는 대학에 모두 진학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