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영화를 보며 작은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화와 행복한 동행’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11일, 20일 등 3회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사회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선 작은영화관에서 ‘영화와 행복한 동행’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람작은 ‘퍼스트 라이더,’ ‘보스’ 등 어르신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90여명이 참여해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를 즐겼으며, 관람 후에는 영화 감상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