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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버스’ 안정적 운행 기반 마련, 남면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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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5,000만원 투자 공영차고지와 환승장 설치
신동, 사북·고한, 정선 방면 환승 가능, 차고지 확보

【정선】 고한·사북, 신동, 정선 방면을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는 남면 버스 공영 차고지 및 환승장이 조성돼 와와버스의 안정적 운행과 이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군은 “와와버스의 안정적인 운행과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남면 버스 공영 차고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6억 5,000만원을 투자해 남면 문곡리 127-32번지 일원에 대기실과 휴게실 70.28㎡, 차고지 966.7㎡ 규모로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와와버스 운행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 편의와 승무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정선 방면, 신동 방면, 고한·사북 방면으로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어 대중 교통 이용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버스 공영 차고지 조성을 통해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승무원의 휴게 공간을 확보해 안전한 운행 환경과 교통 복지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쾌적한 휴게 및 대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편의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상전기버스 도입 시기에 맞춰 전기버스 충전소를 설치해,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오세준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남면 버스 공영 차고지 및 환승장 조성을 통해 와와버스의 안정적 운행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승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CS 친절교육과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와와버스는 전국 내륙 최초의 버스 완전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고, 지난 7월부터는 와와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하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선군이 남면 문곡리 일원에 70.28㎡ 면적의 대기실과 휴게실 , 966.7㎡ 규모의 차고지, 환승장을 갖춘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정선군이 남면 문곡리 일원에 70.28㎡ 면적의 대기실과 휴게실 , 966.7㎡ 규모의 차고지, 환승장을 갖춘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정선군이 남면 문곡리 일원에 70.28㎡ 면적의 대기실과 휴게실 , 966.7㎡ 규모의 차고지, 환승장을 갖춘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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