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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사북 공영버스터미널 공사 추진 ‘버스 이용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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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원 투자해 신설 캐노피 설치
승강장 안내방송 및 직접 안내

【정선】 정선군이 와와버스의 원활한 운영과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해 철거된 기존 캐노피를 신설하고, 공영버스와 시외버스가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4억원을 투자해 198.80㎡ 규모의 신설 캐노피를 설치할 계획이며,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공사 기간 동안 터미널 곳곳에 공사 안내문을 게시하고, 임시 승강장 안내와 이동 동선을 표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버스 탑승 5분 전 목적지별 노선과 시간, 승강장 안내 방송을 병행하며, 직원들이 승차홈에서 직접 안내해 이용객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6억 5,000만원을 투자해 고한·사북, 신동, 정선 방면을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는 남면 버스 공영 차고지 및 환승장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차고지 및 환승장은 대기실과 휴게실 70.28㎡, 차고지 966.7㎡ 규모로 조성돼 와와버스의 안정적인 운행과 군민 편의가 대폭 증진될 전망이다.

오세준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캐노피 설치 공사를 통해 공영버스터미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에도 안내와 지원을 철저히 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4억원을 투자해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에 캐노피를 신설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모습.
◇정선군이 4억원을 투자해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에 캐노피를 신설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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