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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20주년 기념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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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강릉을 담하다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20주년 기념 포럼’이 25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교육실에서 열렸다. 강릉=권순찬기자

강릉단오제의 미래를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다.

2025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맞아 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향교, (재)율곡국학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8회 강릉을 담하다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20주년 기념 포럼’이 25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교육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권혁기 강릉향교 전교, 박원재 율곡국학진흥원장, 김화묵 강릉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릉단오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강릉단오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황루시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는 기조발표에서 강릉단오제 연구집단의 필요성, 강릉시민이 단오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한 시민후원회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문란 문화플러스 대표의 발제에서는 강릉단오제의 지난 2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강릉단오제가 직면한 과제와 실천 방안들이 제시됐다.

김동찬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맞아 단오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논의된 내용은 향후 축제 운영과 중장기 발전 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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