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인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수료식이 26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최된 ‘2025년 하늘내린농업인대학 수료식’에는 기초과정 16회 69시간, 심화과정 18회 83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50여명의 농업인 교육생,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14명은 농촌진흥청장상과 도지사 표창, 개근상 등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하늘내린농업인대학은 사과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2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과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교육, 선진지 견학을 아우르는 장기·체계적인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초·심화 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되며 더욱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교육에 적극 참여한 교육생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