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승용차 2대 ‘쾅’…3명 다쳐 고성 공장에서 불 나 10㎡ 소실 원주 귀래면 주택서 화재 발생
◇26일 오전 5시30분께 홍천군 내촌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화촌9터널에서 A(57)씨가 몰던 4.5톤 화물차가 2차로에 정차해 있던 4.5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홍천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30분께 홍천군 내촌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화촌9터널에서 A(57)씨가 몰던 4.5톤 화물차가 2차로에 정차해 있던 4.5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숨졌다. 이날 오후 2시13분께 횡성군 우천면 국도 6호선에서는 QM3 승용차와 무쏘 스포츠 차량이 부딪쳐 3명이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도 잇따랐다. 26일 낮 12시16분께 고성군 죽왕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10㎡ 등이 소실됐다. 이날 오전 11시9분께 원주시 귀래면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6일 오후 2시13분께 횡성군 우천면 국도 6호선에서 QM3 승용차와 무쏘 스포츠 차량이 부딪쳐 3명이 다쳤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