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양양군보건소 팀장이 양양군 헌혈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수여식은 지난 25일 양양군보건소에서 진행됐다.
신미숙 팀장은 양양군 혈액 사업을 담당하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헌혈 문화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지난 2월 양양군 헌혈 장려 조례 개정을 주도하고 군청, 지역 단체 헌혈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양양군청 단체헌혈자가 151명에서 194명으로 28% 증가했다.
박진성 강원혈액원장은 “양양군의 사례는 강원도 내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헌혈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