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제2회 강원PD상’ 수상작 발표

“지역성과 공익성, 작품성 갖춘 작품 선정”
시상식 다음달 3일 춘천 세종호텔서 열려

◇강원PD협회(협회장:황병훈)는 다음달 3일 춘천 세종호텔서 ‘제2회 강원PD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제2회 강원PD상’ 수상작이 27일 발표됐다. 강원PD협회(협회장:황병훈)는 다음달 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강원PD상은 도내 방송사 PD들이 제작한 TV·라디오 프로그램 가운데 지역성과 공익성, 작품성을 충족한 작품에 주어진다. 올해 TV 정규 부문에는 춘천MBC 김남용·이혜원PD의 ‘인생굿샷’과 KBS춘천방송총국 맹서현PD의 ‘말하고 십대 시즌4’가 선정됐다.

◇춘천MBC ‘인생굿샷’.

TV 특집 부문은 G1방송 홍대선·손승원PD의 ‘경계 탐구 파노라마 세계의 벽’, 원주MBC 조재용PD의 ‘바람 되어, 다시 너와’에 돌아가며, 특별상은 MBC강원영동 황지웅 PD의 ‘숲의 지배-동해안 산불 피해지 복원 이야기’가 차지했다.

◇강원CBS ‘AI, 사투리를 말하다(강민주PD)’

라디오 부문 수상작은 한국도로교통공단tbn강원교통방송 김은희·채하나PD의 ‘삽니다, 희매에서’와 강원CBS 강민주PD의 ‘AI, 사투리를 말하다’로 결정됐다. 촬영상은 G1방송 신익균·심덕현·김종석·김상민(경계 탐구 파노라마 세계의 벽), KBS춘천 이재명(올라운더–춤추는 라오스 소녀)에 돌아갔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강원교통방송 ‘삽니다 희매에서’

작가상은 춘천MBC 유산영 작가(인생굿샷·가고잡소)가, 진행자상은 개그맨 조승제(인생굿샷)가 각각 수상한다. 수상작은 앙코르 방송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방영 일정은 각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는 “지역성과 공익성을 넘어 강원 방송의 미래를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다”며 “삶에 대한 세밀한 성찰, 세대 간의 소통,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다룬 작품들이 눈에 많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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