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 고혈압·당뇨환자 건강지키는 ‘건강한 혈관의 날’ 수료식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의료진과 전창호내과 전창호 원장이 지난 26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강원대병원 이혜진 예방관리센터장, 전창호내과 전창호 원장, 강원대병원 예방관리센터 문지영 교수). 사진=강원대병원 제공

강원대병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25~26일 이틀 간 ‘건강한 혈관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 연계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 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건강한 혈관의 날’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춘천시 보건소 등이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연계 고혈압·당뇨병 환자관리 사업의 연례 행사다.

지역 연계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 사업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관리 사업의 하나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내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혈압, 혈당 관리 수준을 높이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료식에는 춘천시 3개 의료기관에서 18명의 환자가 참석했다. 춘천시보건소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은 환자의 건강교육 참여실적을 확인해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환자는 가정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관리 수첩에 기록하며 건강을 관리해 정기적인 치료와 함께 보건소의 건강교육에 참여한다.

이혜진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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