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개회한 제349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다가오는 병오년의 주요 정책방향으로 창업 및 기업하기 좋은 강소경제도시, 세계 속의 문화·체육·관광도시, 소외 없이 누리고 체감하는 복지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지속가능한 농·어촌 도시, 어디서나 살기 좋은 행복도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도시·교통구조 개편 등 글로컬 강소도시로 성장을 위한 7개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속초시는 이러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보다 7.81% 증액된 5,413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특히 개청 이래 최초로 국·도비 2,000억원 이상 확보한 점에 의미를 뒀다.
이 시장은 “임기 중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배움터길 우회도로, 영랑·청초호 황톳길, 보훈회관, 미디어센터 등 수많은 공공건축사업을 완료했다”며 “임기 내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공공산후조리원, 폐비닐선별시설, 근로자종합복지관 문화공간 리모델링, 영어도서관, 외국인어선원복지회관, 파크골프장,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등을 차질 없이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속초시정은 남은 7개월여간 무엇보다도 시민행복과 미래 100년의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