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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 글로컬 강소도시로 성장 7개 전략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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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서 밝혀
“개청 이래 첫 국·도비 2,000억 확보 성과”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속초】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개회한 제349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다가오는 병오년의 주요 정책방향으로 창업 및 기업하기 좋은 강소경제도시, 세계 속의 문화·체육·관광도시, 소외 없이 누리고 체감하는 복지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지속가능한 농·어촌 도시, 어디서나 살기 좋은 행복도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도시·교통구조 개편 등 글로컬 강소도시로 성장을 위한 7개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속초시는 이러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보다 7.81% 증액된 5,413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특히 개청 이래 최초로 국·도비 2,000억원 이상 확보한 점에 의미를 뒀다.

이 시장은 “임기 중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배움터길 우회도로, 영랑·청초호 황톳길, 보훈회관, 미디어센터 등 수많은 공공건축사업을 완료했다”며 “임기 내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공공산후조리원, 폐비닐선별시설, 근로자종합복지관 문화공간 리모델링, 영어도서관, 외국인어선원복지회관, 파크골프장,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등을 차질 없이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속초시정은 남은 7개월여간 무엇보다도 시민행복과 미래 100년의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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