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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척산족욕공원, 1일부터 동계휴장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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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일 재개장

◇속초시 척산족욕공원 전경.
◇속초시 척산족욕공원 전경.

【속초】속초시 척산족욕공원의 2025년 운영이 11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1일부터 휴장에 들어간다.

척산족욕공원은 올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운영됐다.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연간 5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이번 휴장은 혹한기 시설 보호와 안정적 운영 준비를 위한 정례 조치다.

속초시는 운영 경험과 이용 추세를 반영해 내년도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공원이 지속적으로 지역관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뒤 내년 3월 1일 척산족욕공원의 문을 다시 연다는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척산족욕공원을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리며, 동절기 동안 시설 보완과 정비를 철저히 해 내년에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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