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염원하는 화천군민의 종이 1일 힘차게 울려 퍼졌다.
화천군은 1일 군청 청사 내에 조성된 ‘화천군민의 종 및 종각’ 준공식을 갖고 군민과 군장병들의 건강은 물론 2026년 산천어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군청 정문 옆에 자리 잡은 군민의 종의 무게는 7.5톤 규모이며 종각 면적은 45㎡이다.
군민의종 타종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은 물론 군민 화합, 군장병 건강, 산천어축제 성공 개최 등의 기원을 담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그간 화천에서는 매년 평화의 댐 인근의 세계평화의 종공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을 열었으나 야간 시간대에 접근이 쉽지 않아 화천시내에 군민의종을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최문순 군수는 “군민의 종각과 종은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울림을 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희상 군의장은 “군민대종이 화천의 또다른 랜드마크이자 명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