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가 수소 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2일 동내면 학곡리 일원에서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 199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국토교통부, 도, 춘천시가 공동 추진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수행했다.
이날 준공식은 육동한 시장과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 김진호 춘천시의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원경하 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등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춘천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강원권 수소 교통 인프라 확장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시는 시설 운영을 계기로 대형 수송 차량의 수소 전환 촉진, 수도권~강원의 수소 물류축 구축, 탄소중립 교통 체계 전환 등을 기대하고 있다.
복합기지는 하루 2,000㎏ 규모의 액화수소 충전소를 중심으로 △정비시설 △세차시설 △내압용기검사소 △화물차 주차장 확장 △복합관리동 등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