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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율곡병원,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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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3일 강릉율곡병원을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강릉시는 3일 강릉율곡병원을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증정신질환 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재난심리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약물 중독상담 및 치료연계 △청소년 중독문제 지원 △중독예방교육 등을 통해 중독문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릉율곡병원은 기존 운영기관의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으로 결정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간 두 센터를 운영한다.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개입, 중독문제 상담·치료지원,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의 정신건강을 더 촘촘하게 지원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정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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