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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안방서 `시즌 2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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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강원FC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서 강원FC 김은중(가운데)이 결승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강릉=최유진기자

주장 김은중 멀티골 터뜨려

인천 유나이티드 2대1 완파

새로운 강원의 수호신 김은중이 펄펄 난 강원FC가 시즌 2승을 신고했다.

강원FC는 지난 7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2대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2승째를 챙긴 강원FC는 승점 8점 기록과 함께 4경기만에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김은중과 김명중을 최전방에 내세운 강원FC는 초반 강릉 출신 설기현이 버티는 인천과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기회를 먼저 잡은 것은 강원FC였다. 인천 골에어리어를 파고들며 득점찬스를 엿보던 강원FC는 공격수들이 중앙으로 패스하던 공이 인천 수비수 팔에 걸리며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김은중은 침착하게 성공시켜 강원FC는 1대0으로 앞서갔다.

전반을 김은중의 골로 마무리한 강원FC는 후반 들어 설기현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아 홈 승리를 또다시 연기하는 듯했다.

후반 들어서도 강원FC는 추가골을 뽑아내려고 분전했지만 상대의 수비에 가로막혀 좀처럼 골맛을 보지 못했다.

30여분간의 침묵을 깨뜨린 것은 이날 경기에서 선취골로 강원의 리드를 만들었던 김은중이었다.

후반 34분 인천 골에어리어에서 시마다로부터 공을 받은 김은중은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으며 자신의 시즌 4호 골이자 결승골로 인천의 골그물을 흔들었다.

2대1로 앞선 강원은 이후 파상공세로 밀어부치는 인천의 공격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경기장을 찾은 3,200여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김보경기자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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