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창원서 8라운드 경기
역대 정규리그 6번 대결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해
하위권으로 떨어진 양 팀
중위권 발판 마련의 기회
한 치 양보 없는 접전 예상
“이번에 지긋지긋한 징크스 탈출한다.”
강원FC가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7라운드를 치른 현재 2승을 거둔 강원은 승점 8점으로 10위, 경남은 승점 7점으로 11위를 랭크하며 강원을 바짝 쫓고 있다.
K리그 강호 전북을 상대로 1실점에 그치며 비교적 선전한 강원은 슈팅과 유효슈팅 수에서 전북에 앞서고도 골결정력에 울며 연승에 실패했다. 경남을 상대하는 강원은 대량득점보다 수비와 미드필드를 두텁게 하고 역습을 노리는 전략으로 승부를 걸어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경기는 하위권으로 떨어진 양팀의 중위권 진입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한 치 양보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경남과의 올해 첫 맞대결은 강원으로서는 지난해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 지난 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뒀던 강원은 부진의 첫 출발이 경남과의 개막전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볼 점유율은 물론 유효슈팅과 프리킥 등 모든 면에서 앞섰던 강원은 첫 경기에서 경남 윤빛가람의 결승골 한방에 무너진 것을 빌미로 결국 7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따라서 강원으로서는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지난해 원수도 갚고 덤으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역대 정규리그 6번 맞대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경남 징크스가 부담이며 대구전에서 골맛을 본 용병 까이끼와 조르단 등의 득점포는 경계대상 1호다.
김보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