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강원FC 연승도전 아쉬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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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정서 0대 1 패배

강원FC가 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시즌 4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강원FC는 지난 21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에 0대1로 져 시즌 4패를 안았다.

시즌 첫 2연승을 노린 강원FC 김상호 감독은 경남전 승리를 이끌었던 김은중과 정성민 투톱을 최전방에 내세워 부산의 골문을 노렸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 볼 컨트롤에 애를 먹었던 양 팀은 초반 탐색전을 펼치다 5분께 부산의 최진호가 강원의 페널티지역에서 슈팅을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 위기를 넘긴 강원도 곧 반격에 나서 8분께 정성민이 부산의 골문을 향해 넘어지면서 슈팅을 가했지만 부산의 전상욱 골키퍼의 선방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25분께 부산의 이종원이 찬 공을 강원의 송유걸 골키퍼가 잘 막았지만 튀어나온 공을 보며 달려간 최진호가 마무리 슈팅에 성공, 결국 골문을 내줬다. 전반을 0대1로 뒤진 채 후반에 돌입한 강원은 후반 27분 공격상황에서 프리킥으로 올라온 공을 보고 상대 문전에 도사리던 배효성이 헤딩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득점찬스를 놓쳤다. 강원은 막판 시마다가 기습슈팅을 날려 골대를 맞췄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더욱 초조해졌다.

이후 강원은 추가시간까지 파상공세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종료휘슬이 울리며 부산에 무릎을 꿇었다.

강원FC는 오는 29일 FC서울을 강릉으로 불러들여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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