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2연패를 당했다.
강원FC는 29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0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FC서울 데얀에게 득점을 허용, 무승부 기회를 날리고 시즌 5패를 안았다.
이날 패배로 강원FC는 창단 첫 해인 2009년 FC서울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1승 뒤 6연패에 빠지며 연패사슬을 끊는데 실패했다.
반면 4경기 만에 승수 쌓기에 성공한 FC서울은 승점 19점으로 선두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양팀 모두 초반부터 빠른 축구를 구사한 가운데 강원FC는 전반 12분 FC서울의 몰리나에게 왼쪽 측면에서 기습슈팅을 내줬지만 송유걸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6분 뒤에는 데얀의 강한 슈팅이 강원의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강원FC는 서울의 공격을 막는데 급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안함은 전반 28분께 강원FC 첫 실점으로 이어졌다.
FC서울의 고요한이 측면에서 강원 골에어리어 쪽으로 낮게 공을 띄우자 이를 보고 달려들어 가던 몰리나가 강하게 강원 문전으로 차 넣으며 선취골을 뽑았다.
1골 뒤진 채 후반에 나선 강원FC는 24분께 FC서울 문전에서 혼전중이던 공을 상대수비 사이로 배효성이 달려들며 득점에 성공, 동점골을 만들었다. 배효성의 만회골로 상승세를 탄 강원FC였지만 후반 정규시간 종료와 함께 주어진 추가시간에 골을 내줘 결국 패배를 떠안았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