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서 1부 잔류 쐐기골
시즌 5호골 터뜨리며 팀 강등 막아
횡성 송호대 재학 강원도와 인연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송호대생 지동원(22)이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지동원은 19일 새벽(한국시각) 벌어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2-201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마지막 라운드 최종전에서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어 팀의 3대1승리를 이끌었다.
지동원의 5호골과 함께 승리를 거둔 아우크스부르크는 단숨에 리그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잔류를 확정지어 다음 시즌에도 1부에서 뛸 수 있게 됐다. 경기시작 전까지 아우크스부르크는 강등권인 17위로 선수와 팬들 모두 가슴을 졸여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에서 방황하다 올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은 결국 옳은 결정을 한 셈이 됐고 지난 시즌 팀을 옮긴 구자철과 함께 '지·구 특공대'로 아우크스부르크의 수호천사가 됐다.
지동원은 지난해 1월 송호대 스포츠레저과 2학년으로 편입학해 횡성과 인연을 맺었다.
횡성=유학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