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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오늘의 스타 ]도 유도선수단 첫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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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성고 전지원

원주 대성고 전지원이 제95회 전국체전 남자고등부 유도에서 도 유도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30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린 73㎏이하급 결승에서 우승후보 였던 충북 청석고 이성근을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이날 전지원의 금메달로 창단 4년째를 맞은 대성고 유도부는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신고하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원주 장양초교 4학년 때 형을 따라 우연히 유도장에 놀러갔다 도복을 입은 선수들이 멋있어 유도에 입문한 그는 태장중 3학년 때 출전한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선배들과 겨뤄 은메달을 따며 올해 금메달을 예약했다. 전지원은 “아시안게임은 물론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제주=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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