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짜릿한 막판 뒤집기 … 원주 동부 5연승

안방서 서울삼성에 1점 차 승리

원주 동부프로미가 막판 뒤집기로 짜릿한 5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삼성은 다잡은 경기를 놓치며 이번 시즌 원주 동부와의 4경기에서 모두 무릎을 꿇는 수모를 당했다.

원주 동부는 2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주성(19득점·6리바운드)과 윤호영(15득점·3점슛 3개·8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오 라이온스(26득점)가 버틴 서울 삼성을 76대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원주 동부는 19승9패가 되며 2위 서울 SK(20승7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원주 동부는 김주성이 경기 종료 2분37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림에 꽂으며 71대71, 동점까지 만들었다. 이어 박지현의 3점포와 김주성의 중거리슛이 림을 가르며 76대74로 앞서는 데 성공했다.

원주=원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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