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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엘리트체육인 육성·효율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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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체육·생활체육회 사무국 분리

춘천시가 정부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대비해 사무국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통합을 준비하는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시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회 사무국을 통합해 운영하던 것을 지난 5일 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사무국을 분리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양 체육회 통합이 불가피 했지만 춘천시는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요청으로 일단 사무국은 분리키로 한 것이다.

전문체육을 육성하는 엘리트체육회와 생활체육인들의 참여와 종목 활성화라는 생활체육회의 업무 목적성의 차이로 사무국 분리를 택했다. 하지만 춘천시는 내년 3월까지 통합체육회가 탄생한다는 점을 들어 사무국은 분리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되 양 체육회 회계관직 경리관을 전문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일원화 해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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