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 NIE대회]이모저모

●교사 학부모 열기 후끈

지방에서 최초로 열린 제1회 NIE 대회에 대한 교사, 학부모들의 열기가 후끈.

참석자들은 차기 대회준비를 위해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입상작들을 살펴보며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등으로 입상작을 일일이 담아가는 진풍경을 연출.

특히 입상자들과 면담을 통해 준비과정과 작품내용 등을 꼼꼼히 기록하고 전시작들을 둘러보며 수상작들의 아이디어와 작품성에 감탄.

●프레젠테이션 긴장감 팽팽

참석자들은 금, 은, 동상을 결정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각급 학교 교사까지 30분 전부터 도착해 미리 준비해온 발표자료와 멘트 등을 확인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

발표가 시작된 후에도 서로의 발표를 열심히 듣고 메모를 하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 뜨거운 열기 재확인.

정영화(가리산분교장교사) 강원일보 NIE전문위원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해 대회가 더욱 빛이 났다”고 평가.

●“NIE 교육 욕심 더 커진다”

NIE아이디어부문 금상을 수상한 횡성 성북초 박경희 교사는 “5년동안 NIE 공부를 해왔지만 이번 대회에 와 보니 NIE에 대한 또다른 공부가 됐다”며 “현재 아이들과 하고 있는 신문 스크랩뿐만 아니라 신문일기 쓰기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언급.

이번 대회에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가족, 지도교사 등이 대거 참석해 NIE에 대한 관심을 입증.

특히 민경익 도교육과학연구원장과 최욱진 도교육청초등교육과장, 장학사, 각 부문 수상자들의 학교장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NIE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

●신문교육 중요성 거듭 강조

한장수 교육감과 김중수 한림대총장은 신문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눈길.

한 교육감은 “일부 학생들은 시험 때 지문도 다 못 읽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를 푸는 안타까운 일이 있다”며 “신문 읽기는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길러주고 사회에 대한 관심도 높여줄 수 있다”고 강조.

김 총장은 “평소 신문을 많이 읽는 대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학점이 높고 정치관심과 사회참여가 높다는 연구 분석결과도 발표된바 있다”며 신문 읽기가 교양과 지식함양의 중요한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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