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원주]의료관광단지 대기업 참여 잇따라

 -동부건설·고려개발·대림산업 등 적극 행보

【원주】원주시가 민자로 추진하는 첨단 양·한방 의료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대기업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원주시는 삼환기업(주)을 비롯해 동부건설, 고려개발, 대림산업 등이 이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혀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중 삼환기업은 지난 2월 원주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뒤 이달 초 상지대와 첨단 양한방 의료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정보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첨단 양한방의료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도내업체인 섬강종합건설을 비롯해 포스코, 코오롱 등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4월중 민간제안서를 접수 받은 뒤 심의및 제3자 제안서 모집공고및 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참가업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삼환기업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들이 참여의사를 밝혀 오고 있다”며 “4월중에 민간제안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라고 했다.

 첨단 양한방 의료관광단지사업은 총사업비 4,289억여원을 들여 원주시 호저면 옥산리 일대 183만8,207㎡(55만6,000평)에 호텔, 콘도, 실버타운과 상가, 한방, 골프장 등 스포츠 타운및 스파타운 등 다양한 시설을 짓게 된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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