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퇴계동에 자리 잡은 오리정식 전문점 ‘일품 신토오리(대표:최현순)’가 가족과 직장의 회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토오리에서는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로스, 주물럭, 훈제, 탕 등 각종 오리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어 더욱 좋다.
메뉴는 생오리로스구이와 훈제, 양념꽃게장, 주물럭, 삼백탕, 영양죽 등의 코스로 이뤄진 ‘금상첨화 정식’과 금상첨화 정식에서 훈제요리를 뺀 ‘산해진미 정식’ 2가지이다.
4인분 기준인 금상첨화정식, 2인분 기준의 산해진미정식이지만 기준보다 어른 1명씩은 더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푸짐하다.
훈제는 요리돼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고, 로스와 주물럭은 솥뚜껑에 요리해 먹는데 고기가 연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먹는데 전혀 부담이 없다.
오리 로스를 다 먹어갈 즈음에 맛난 양념과 김치를 넣어 버무린 양념주물럭이 올라오는데 전혀 짜지 않고 먹으면 먹을수록 입맛이 살살 돈다.
바싹 익히면 맛이 점점 더 고소해진다.
고기가 다 끝나면 오리백숙이라고 할 수 있는 삼백탕이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데 끓이면 끓일수록 시원한 국물이 우러나와 술안주로도 딱이다.
식사로 나오는 물냉면은 고기 먹고 난 후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고 오리국물로 만든 영양죽은 담백하고 부드러워 아기도 잘 먹는 인기메뉴 중 하나다.
후식은 팥빙수.
팥이 가득 담긴 빙수를 싹싹 긁어 먹고 난 후의 든든함은 식사시간의 행복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매장은 방과 홀이 깔끔하게 잘 구분돼 있어 가족과 단체 모두 걱정없이 회식약속을 잡을 수 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양념꽃게장은 그 하나만으로도 찾는 손님이 너무 많아 추가할 때는 별도 요금을 받을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최현순 대표는 “이곳에 오시기 전에는 굶고 오셔야 할거예요.”라며 한 번 식사하면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라고 자신 있게 권한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