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도농상생프로젝트]“500년 뒤에도 자손 찾아와 살 수 있는 마을 만들어야”

백영식 영농법인 나무나라 대표

◇김영주 강원도립무용단장의 안내로 청사초롱 춤을 추며 화합을 다지는 주민들.

백영식 영농법인 나무나라 대표는 '한오백년 대를 이을 소도둑놈 마을 디자인' 주제발표를 통해 경영전략보다는 전략기획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산촌생태마을 선정으로 정부자금 지원도 받게 된 만큼 더 이상 마을기금에 연연해 하지 말고 500년 뒤에도 자손이 찾아와 살 수 있는 마을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마을 창조 전략으로 3H를 제안했다. 건강(Healthy)하고 행복(Happy)하고 거룩(Holy)한 마을 만들기이다. 또 1차 산업인 농촌마을을 기반으로 농장을 통해 신뢰받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하는 2차산업(소도둑놈 공방), 소도둑놈 소굴에서의 판매·서비스 산업까지 3차 산업이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하이퍼 산업 마을 만들기를 제안했다. 현재 마을에 사는 1대의 주민은 농업에 전념하고 2대인 자녀들은 제조업을 통해 소득을 올리며 3대인 손자 또는 며느리는 서비스업을 하는 것이 순환되는 구조를 설명했다.

백 대표는 소도둑놈 마을 산촌산업화 모델로 자연치유 의료산업, 고령화시대 실버산업, Second Life 정주공간 개발산업, 감성교육, 교육산업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국내 최고의 웃음치료사인 김형준 한국웃음치료전문협회장과 함께 1시간여 동안 한바탕 웃음의 시간을 가졌다. 또 김영주 강원도립무용단장의 안내로 청사초롱 춤을 추며 화합을 다졌다.

김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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