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을 모두 마치고 9일 준공된다.
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들은 이날 오후 2시 전통시장 내 명동로에서 준공식을 갖고 경영현대화 원년 선포식을 통해 상인의식 변화와 경영혁신을 다짐한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차 없는 쇼핑거리, 명동로 비가림시설, 지하 회센터 해수인입시설 등을 갖췄다.
차 없는 쇼핑거리는 국·도비 등 20억원을 들여 2008년 3월 착공, 도로 및 상하수도 정비, 전선 지중화, 가로등 정비 등의 사업으로 조성됐다.
명동로 비가림시설은 국·도비 등 9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착공, 140m의 구간에 캐노피설치, 소방·전기시설을 비롯해 비가림시설 등이 마련됐다. 국·도비 등 13억3,300만원이 투입된 해수인입시설은 속초관광수산시장 지하 회센터 상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3월 착공, 회센터~동명항 간 1.9km에 배관 및 기계실이 설치됐다.
동명항 해안 680m와 1km 밖에 2개의 관로를 설치한 해수인입시설은 청정하고 적정한 수온의 해수를 끌어 들여 지하 회센터까지 공급하게 된다.
속초시는 2006년 도심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옛 중앙시장을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최근까지 서민경제 회생이라는 큰 틀에서 시설현대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
권원근기자 stone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