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진보신당 춘천 당원협의회 종합부동산세 개편 저지요청

진보신당 춘천당원협의회(의장:허성민)는 2일 정부가 추진하는 종합부동산세 개편을 저지해 줄 것을 이광준 춘천시장, 이건실 춘천시의장 등에 게 요청했다.

진보신당 춘천당협은 이날 이광준시장, 이건실 의장 등을 찾아 “종합부동산세는 국세 항목으로 징수되지만 지자체에 교부세로 배분되는 특징을 갖고 있어 강원도에는 매우 유리한 세금”이라며 “도는 2006년에 종부세 156억원을 정부에 낸 반면 부동산교부세로 정부로부터 754억원을 지원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춘천시도 지난해와 올 초 113억원 이상 교부세를 받았는데 종부세가 완화될 경우 막대한 재정감소가 예상된다.

종부세는 우리와 별 관련 없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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