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해]동해고속도로 쇄운IC 건설 촉구

기존 도로 2㎣ 이상 우회 … 지역 화물·관광업계 부담

【동해】동해~삼척 간 동해 고속도로가 산업도로 또는 관광도로로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쇄운IC(가칭) 건설이 절실하다.

북삼동번영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5,821억원을 들여 동해~삼척 간 동해 고속도로 18.6km를 4차로 규모로 건설키로 했다.

오는 10월께 본공사가 착공될 예정인 동해고속도로 구간 중 동해시 지흥동~귀운동 간 4구간 내 IC는 1곳도 개설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 때문에 동해고속도로와 국도 7호선과 38호선, 42호선 국도 등 기존 도로 간 연계 효과가 크게 낮아지게 됐다.

동해항과 송정 일반산업단지 북평산업단지 등의 화물을 수송하는 트럭들은 42호선 국도 등을 통해 동해고속도로로 진입하려면 2km 이상 우회해야 할 형편이다.

또 추암해수욕장과 무릉계 등지를 오가는 승용차 등도 이 같은 불편을 피할 수 없게 돼 쇄운동 전천 인근 지점의 IC 건설이 적극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쇄운동 전천 일대는 동해고속도로와 7호선 38호선 42호선 국도 등이 지근 거리에 있어 IC가 건설되기만 하면 화물 물류비 절감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일수 북삼동번영회장은 “동해항 등의 화물 수송 수요와 추암해수욕장 등지의 관광객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만큼 쇄운 IC는 꼭 건설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IC 건설에는 거액의 사업비가 드는 만큼 인근 IC와의 거리 등을 감안,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일기자 si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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