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발생하는 폐선구간에 계획중인 레일바이크 시설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 원주시 지정면번영회는 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서원주역이 개설되면 폐선될 지정면 간현~판대 간 6.5㎞ 구간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견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는 등 레일바이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 지정면번영회를 비롯한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 원주시, 원주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레일바이크를 도입한 정선군과 문경시 등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레일바이크 개발사업의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또 인근 오크밸리 등 대규모 리조트 역시 연계상품 개발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은 주민들이 구상하는 민간자본 유치, 지정면 주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분참여를 통해 제3섹터 방식의 개발에 대해 전문가를 통한 사업타당성검토만 이뤄진다면 별 무리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간현~판대 구간의 거리가 6.5㎞ 정도로 약간 짧은 만큼 대학생 MT 등으로 활용되는 간현유원지를 포함한 개발이 이뤄지는 등 사업성을 부각하고 수익성 아이템이 보다 추가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원주시 등이 간현유원지를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꼬마열차, 트레인 숙박시설 등 다양한 수익모델만 추가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하고 폐선에 대한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kim71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