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의 한 사업가가 모교에 태양열 온수기와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동호엔지니어링 정교석(56·사진)대표는 지난해말 모교인 금광초교 발표회 행사장을 찾았고 학교측으로부터 가로등이 없어 학교가 어둡다는 소식을 접했다.
태양에너지 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정대표는 이날 학생들이 추운 날씨 속에 찬물을 쓰는 모습을 보고 650만원 상당을 투자해 가로등 2개와 학생들을 위한 태양열 온수기를 선뜻 지원했다.
정대표는 “평소 교육환경이 좋아져야만 학교가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왔었으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한 일”이라고 했다.
한편 금광초교는 2007년 학생수 56명 정도로 폐교위기까지 몰렸으나 동문 등의 노력으로 그린팜 녹색학교로 조성되는 등 환경개선을 통해 강릉도심에서 학생이 몰리며 학생수가 69명으로 증가했다.
최영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