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는 동해항의 LME(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항만 지정 계획 및 대형 물류창고를 유치해 지역의 국제 무역도시적 기반을 한층 더 다지려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07년 조달청과 관세청 등에 동해항 LME 유치 지원을 건의한데 이어 지난해 네덜란드의 스타인벡사와 LME 유치 상호 협력을 체결하고 LME 본부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중 비철금속 수요처 조사 등 철저한 준비 끝에 LME 실사단을 초청, 동해항의 입지적 여건을 현지 실사를 받는 등 동해항 LME 항만 지정과 대형 물류창고 유치 계획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1877년 설립된 LM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과 동 아연 납 주석 니켈 은 등 비철금속 거래소로 세계 13개국 42개 지역에 413개 지정 창고를 운영중이며 1일 거래액이 70억~100억 달러가량에 이르고 있다.
국내에선 부산항과 광양항 인천항 등이 LME 항만으로 지정된 상태이며 동해항이 추가 지정되면 항만 물동량이 창출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홍용범 동해시 전략산업단장은 “동해항이 LME 항만으로 지정되면 세계 도처로부터 비철금속 화물 수송 수요가 대폭 증가, 환동해권 시대 중심 도시로서의 지역 위상은 한결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장성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