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의 OST 작업에 가수 장우혁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우혁은 최근 ‘신불사’의 OST 작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장우혁이 ‘신불사’에서 부를 노래는 ‘레인맨(Rain Man)’. 이 곡은 그가 군입대전 마지막으로 발표했던 2집 앨범 작업 당시 3집 타이틀곡으로 쓰기위해 아껴둔 곡이다. 장우혁은 ‘신불사’의 음악감독이자 가수인 하울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이번 곡을 드라마 메인 테마로 사용하게 됐다.
장우혁이 드라마 OST를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군 제대 이후 첫 국내활동이라 국내외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원작 만화를 이미 몇 차례나 읽어 본 장우혁이 드라마 이미지에 맞춰 ‘레인맨’을 재녹음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을 죽인 거물들을 상대로 복수극을 벌이는 현대판 영웅 이야기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오는 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허우진기자 wjheoopad@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