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고성지역 대표 재래시장인 거진 전통시장이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관광형 공설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10일 고성군에 따르면 거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상가 입주자 선정과 잔여 공사를 마친 뒤 7월 초 개장할 계획이다.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기존 거진 재래시장 일대 4,000㎡ 부지에 조성된 거진 전통시장에는 상가점포 21개소와 휴게시설 2개소, 화장실 1동 등이 들어섰다.
상가점포는 69.4㎡ 규모이며 주차공간과 소방도로까지 개설돼 명실상부한 관광형 공설시장의 면모를 갖췄다.
특히 양쪽 상가동 가운데 별도의 난전장옥(지붕 있는 난전) 2개동이 조성돼 있어 난전 상인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거진 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입주 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24명이 입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11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거진 전통시장 상가 입주자 선정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점포는 기존 재래시장 상인에게 우선 임대한다는 방침”이라며 “상가 입주자가 미달될 경우 추가 공개 모집해 늦어도 7월 초에는 거진 전통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했다.
거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지난해 10월 50억원(토지 매입 및 상가건축물 보상액 24억원 포함)이 투입돼 착공됐다.
최성식기자 choigo7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