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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배드민턴 “내친김에 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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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대항 목포과학대 3대0 완파…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

한림대(총장:이영선) 배드민턴부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한림대 배드민턴부는 27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목포과학대를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티켓을 거머쥐었다.

4학년생 송아용이 첫 단식에 출전한 한림대는 안정된 스트로크와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김예나를 2대0으로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다.

에이스의 첫 승으로 사기가 오른 한림대는 두 번째 단식에서도 강가애가 파워를 앞세워 목포과학고 이소영을 2대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1승을 남겼다.

첫 단식 승자인 송아용과 서은지가 짝을 이뤄 3번째 복식에 나간 한림대는 상대를 역시 2대0으로 완파, 3게임 만에 승리를 결정지었다.

결승에 오른 한림대 배드민턴부는 2007년 창단 이래 3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결승에 올랐다.

한림대는 29일 오전 10시 군산대와 창단 첫 우승컵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군산대와 올 시즌 봄철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쳐 승리를 거둔 적이 있지만 만만치않아 우승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

2007년 도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여자배드민턴부를 창단한 한림대는 이듬해 김영미가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한 적이 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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