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춘천]세계적 스타·화려한 볼거리에 관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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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월드레저총회·경기대회

차유람·샤넬 로레인 등이 펼치는 당구 '트릭샷' 인기

액션스포츠 B3 스릴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 이목집중

2010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가 화려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1일 공식 일정을 시작한 액션스포츠 B3 게임장에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관중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B3는 롤러블레이드(어그레시브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BMX(자전거묘기) 등 영문표기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B에서 따온 3개 종목 경기를 뜻한다.

이 종목은 레저대회 종목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스릴이 넘쳐 레저스포츠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상위 랭커인 일본의 다케시 야수토코와 이토 야수토코 형제, 브라질의 파비올라 다 실바, 호주의 랜턴 밀러, 영국의 해리 메인, 이탈리아의 알랙산드로 바르베로 등이 출전하고 있다.

관중들은 선수들이 곡예에 가까운 묘기를 연출할 때마다 탄성과 함께 박수세례를 쏟아냈다.

B3와 함께 관람객들을 열광시킨 것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한 당구 종목이다.

이날 당구는 마지막 날 일정으로 한국의 차유람을 비롯해 샤넬 로레인, 올가 가쉬코바, 엔젤리나 파글리아(이상 미국), 사카이아야코(일본), 네슬리한 구엘(터키) 등이 출전해 묘기에 가까운 당구 기술을 겨루는 트릭샷을 선보였다.

특히 당구 기술보다 더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선수들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김주용(33·서울시)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고 선수들의 각종 경기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2년 마다 최고 수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 춘천 레저대회가 반드시 성공 개최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위윤기자 faw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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