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원용)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어토론교실 참가 학생들이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통역 및 자원봉사 요원으로 활동, 성공 개최에 한몫하고 있다.
영어토론교실 학생 30명은 지난달 28일 월드레저대회 개막일부터 폐막일인 5일까지 경기장 곳곳에 배치돼 외국인 안내는 물론 간단한 통역자원봉사까지 참여하며 영어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경기장을 묻는 외국인들에게 유창한 영어로 길을 안내하고 감사의 인사까지 받은 이다희(춘천여중 2년)양은 “내 영어실력을 확인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외국인이 많이 찾아온 이런 행사에서 갈고 닦은 영어를 활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외국인들에게 춘천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고 있는 이영현(우석여중 2년)양은 “외국 선수들이 내가 안내하는 대로 가고 지시에 따르는 것을 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춘천을 알리는데 도움을 줘 기쁘다”고 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전문특기적성개발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문을 연 영어토론반은 올해로 2학기를 맞았으며 공교육 강화 모델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춘천교육지원청 최광익 장학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영어토론교실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수업효과도 크다”며 “참가학생들이 국제적인 행사에서 자신의 능력을 선보여 자부심도 크고 보람도 느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춘천=김보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