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춘천]“춘천 알리며 전세계 다양한 문화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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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3인방 송유진 김지은 신재원양

◇2010 춘천월드레저대회에 최연소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지은, 송유진, 신재원양(왼쪽부터).

“영어도 익히고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도 배울 수 있어 즐거워요.”

3일 2010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에서 통역 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최연소 자원봉사자 3인방 송유진(14·우석여중2년), 김지은(13·춘여중2년), 신재원(13·남춘천여중2년)양 등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어 실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뿌듯해했다.

이들은 지난해 춘천시교육청이 2010 대회 영어부문 통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자 학교의 추천으로 선정돼 1년여간 대회를 위해 교육을 받았다. 2010대회 조직위와 시 관계자들은 자원봉사자 중 가장 나이 어린 소녀들이 보여주는 외국인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에 신기하면서도 대견하다는 분위기다.

이들은 대회 기간 때로는 무덥고 때로는 비가 쏟아지는 등 오락가락 궂은 날씨 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칠때가 있지만 외국인과 함께 나누는 대화는 항상 즐겁다며 미소지었다.

송유진양은 “이렇게 많은 외국인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처음이고 수업이 아닌 실생활에서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는 것도 처음”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세계에 모여든 다양한 외국인들의 문화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하위윤기자 faw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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