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춘천]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이모저모

1,500여 모형 비행기 장관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모형 항공기 대회가 성료. 5일 종합운동장 상공은 전국 각지에서 온 1,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날린 수많은 모형 비행기로 장관.

노상일(16·대전시)군은 “대회 성적은 나빴지만 볼거리가 다양해 기분 좋았다”며 “대회가 끝난 뒤 친구들과 함께 평소 관심 있었던 B3 경기를 보러 갈 계획”이라며 기대.

폭염 속 시원한 전시관 북적

◇5일 오전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폭염이 이어지자 관람객들이 시원한 전시관으로 몰리며 북적.

더위를 피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이곳에서도 인공암벽등반, 사격 등 레저를 체험하며 재미를 만끽.

춘천기독교聯 봉사단 화제

◇춘천기독교연합회가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및 닭갈비막국수축제장에 매일 300여명의 자원봉사단원을 파견해 화제. 기독교사랑봉사단은 대회가 개막된 지난달 28일부터 폐막인 5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물과 가이드북, 빵, 아이스크림, 드링크제,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

특히 대회에 참가하거나 관광 온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프랑스어, 필리핀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8개 언어로 된 성경책을 보급.

봉사단 대표 이학규 장로는 “우리 고장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 매우 즐겁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겠다”고 약속.

어린이집 벼룩시장 눈길

◇춘천시 숲속의 하얀 동그라미 어린이집 원생들이 레저벼룩시장을 열어 눈길.

원생들은 자신이 쓰던 옷가지나 신발, 장난감 등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관광객들에게 직접 판매. 또 시민자유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춤과 연극을 선보여 박수갈채.

박우준(7)군은 “물건을 팔아 본 적이 없어 처음엔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내가 쓰던 물건이 팔리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고 언급. 이날 벼룩시장에서 거둬들인 수익금은 아이들과 논의해 좋은 곳에 쓰일 예정.

춘천=안병일·안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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