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월 내 운영 목표 … 궁촌~용화 해양레일바이크 연계 등 통해 관광객 증가 기대
【삼척】'한국의 나폴리'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에 관광 유람선 운행이 추진되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체험 관광지인 근덕면 궁촌~용화 해양레일바이크와 연계한 해양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장호항을 선착장으로 하는 유람선 운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8일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사업 신청을 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설명회를 들었다.
하지만 2개 업체의 사업 계획이 유사한 만큼 업체 선정을 일단 보류한 뒤 좀 더 시간을 갖고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2개 업체는 이날 장호항~신남이나 장호항~초곡~대진항을 오가는 140~150인승의 40~50톤급 유람선을 운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시는 관광 유람선 운영업체가 선정되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 11월 안에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여름 투명카누, 스노클링 등 다양한 물놀이 행사로 어촌체험축제가 열리는 장호항은 푸른 바다, 해안 절벽, 갯바위가 아름다운 작은 포구다.
삼척시는 장호항과 용화항 사이를 해상 곤돌라로 연결하는 등 이 일대를 4계절 어촌체험 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호항에 관광 유람선이 뜨면 인근에 있는 해양레일바이크와 함께 삼척을 세계적 해양 관광지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달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