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인 김연식 태백시장이 지난 6일 청와대를 전격 방문, 지역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5시 청와대 김모 정책관을 만나 오투리조트 해법 및 황지연못 옛 물길 복원사업 등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의 옛 물길을 복원하는 사업이 환경부가 추진중인 생태복원사업에 선정돼 600억원대에 이르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사업이 당장 내년부터 시행되기엔 내년도 예산편성 등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2012년부터라도 생태복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향후 4년동안 600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백시가 구상중인 황지연못 옛 물길 복원사업은 태백 시가지를 관통하는 낙동강 복개하천을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으로, 600억원을 들여 황지연못에서 황지천으로 유입되는 낙동강 옛 물길 860m 구간을 폭 15m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도로와 주택, 상가로 뒤덮인 하천의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고 옛 물길을 복원한 뒤 친환경 자연생태체험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이와 함께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오투리조트의 실상을 알리고 해법을 찾는데 청와대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청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백=황만진기자 hm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