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웰빙라이프]벌초할때 뱀·벌 조심하세요

향수 사용 자제하고 두꺼운 등산화 신어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를 위해 산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벌초를 위한 가을철 산행은 낙상 등 골절상 외에도 뱀과 벌에 의한 사고 등에 쉽게 노출되기 마련이다.

먼저 벌초를 위해 산행할 때 가장 흔한 사고가 벌에 쏘이는 경우다. 올해는 벌의 숫자가 크게 줄었지만 벌에 의한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벌에 쏘이는 것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벌초 작업 중에는 사전에 벌집의 위치를 파악하고 벌을 만났을 때는 가능한 낮은 자세를 취한다.

뱀에 의한 사고도 벌초 시 주의해야 한다. 산에 오를 때는 두꺼운 등산화를 착용하고 잡초가 많아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지팡이나 긴 막대를 이용해 풀을 헤치면서 나아가도록 한다.

특히 독사에 물렸을 때는 흥분해 뛰거나 활동하면 독이 더 빨리 몸에 퍼지므로 바닥에 누워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처 부위는 5~10cm 위쪽을 넓은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옷가지 등으로 묶고 입으로 독을 빨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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