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군악·마칭밴드 페스티벌… 연주자 1,300여명 참여
12일까지 8개국 18개 팀 활기차고 힘있는 공연 선보여
국내외 군악대와 마칭밴드가 펼치는 공연축제 '2010 원주따뚜'가 8일 원주따뚜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주따뚜관악단을 비롯 육군 군악대,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 러시아 하바롭스크 육군 군악대 등 11개 팀이 절도 있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한국 SGI아리랑 마칭밴드와 태국 까잘대학교 마칭밴드, 멕시코의 재규어 타마요 마칭밴드 등이 처음으로 원주를 찾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날 “닷새 동안 총 1,300여명의 연주자가 선보이는 즐거운 음악의 향연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마음속에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며 “원주따뚜가 세계인의 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 국가와 인종을 초월하는 세계인의 대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올해로 개최 10년을 맞이한 원주따뚜는 '음악을 통한 하모니'를 주제로 군악대와 민간밴드 등 8개국 18개 팀이 참여해 활기차고 힘 있는 본공연 외에 거리퍼레이드,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9, 10일에는 시청, 원주·횡성 지역 학교, 문화의 거리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고 11일에는 오후 2시 중앙동 지하상가 사거리를 출발해 시내 일원을 행진하는 6개국 12개 팀의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11, 12일 오후 4시 치악예술관에서는 대망 찌아 위 관악단과 러시아 하바롭스크 육군 군악대, 미국 8군 군악대가 선보이는 콘서트 연주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원주=김설영기자snow0@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