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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승산 라카이 샌드파인 콘도 건설 속도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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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신축 공사현장 방문·지원 불구 사업추진 지연 지적

【강릉】강릉시의회 내무복지위원회(위원장:최선근)는 8일 ㈜승산의 라카이 샌드파인 콘도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숙박시설이 부족한 지역사정을 감안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주요 사업장 현장확인에 나선 내무복지위원회는 “시와 시의회가 사업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지원했는데 당초 약속과 달리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특혜'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의원들은 “기공식에 두 번이나 참석하기도 했다”고 꼬집었으며 “비싼 부지에 300여실 규모의 콘도를 지어 수지가 맞겠느냐, 결국 호텔이 되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승산은 2,500억원을 들여 안현동 89-36 등 51필지 5만3,138㎡에 지하 2층, 지상 9층 8개동 규모에 308실의 콘도와 리셉션동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승산 관계자는 “문화재 조사 등 외부적인 변수에 의해 공사가 지연됐으며 여름해변 개장기간에는 민원이 우려돼 토목공사를 최소화해 진행했다”며 “현재 터파기 및 토사반출 등 토공사가 진행중이며 2012년 3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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