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명박 대통령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동안 러시아를 방문해 야로슬라블에서 열리는 세계정책포럼에 참석하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현대국가 민주주의의 효율성'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산업화 과정에서 채택했던 민주주의와 경제의 동반 발전전략 모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또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한 민주주의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증진을 통한 상호번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에 앞서 열리는 메드베데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 경제현대화 추진과 함께 에너지 자원 및 극동시베리아 개발 등 양국 공통 관심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양국 정상은 한-러 수교 20주년에 열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확대시키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김창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