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 귀신의 정체는 뭘까.
18일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43회에서는 할머니 귀신이 아수라(임혁 분)의 몸에 빙의해 춤을 춘 후 사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머니 귀신에 빙의된 아수라는 볼일을 다 본 뒤 방에 들어와 침대에 누우려다 불 꺼진 방안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상한 기척에 잠에서 깨어난 차라리(김혜정 분)는 한밤중에 느닷없이 춤을 추는 남편에게 “지금 뭐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귀신은 사라졌다. 아수라는 “달이 밝아서”라고 답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지난 회에서 느닷없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게 한 귀신의 정체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귀신이 드라마 전개에 어떤 순기능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