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불법 경마사이트 베팅 도와 수천만원 챙긴 40대 징역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수백억원대의 사설 경마 사이트 베팅을 돕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범행을 은폐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 3단독 이진희 판사는 27일 불법 사설 경마 사이트의 베팅을 도와 수천만원의 수수료를 챙기고 경찰에 적발되자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지인에게 허위 자백할 것을 요청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6)씨에 대해 징역 1년 2월과 추징금 6,979만원을 선고했다.

또 A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B씨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C씨는 벌금 1,200만원이 각각 선고됐다. A씨를 통해 사설 경마 사이트에 수억원가량을 베팅한 혐의로 기소된 D씨 등은 각각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진희 판사는 “피고인 A씨는 도박 참가자와 도박 사이트를 중개했지만 100억원이 넘는 거액을 거래한 것은 사행성을 조장하는 등 사회적 해악이 큰 점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다”고 했다.

A씨는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 20일까지 불법 경마 사이트에 베팅하는 참가자를 도와 수수료를 받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지인에게 범행 은폐를 요청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신형철기자chiwoo1000@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