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633개 초·중·고에 담당 경찰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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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청, 학교폭력 예방 나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강원지방경찰청은 27일 오전 강원청에서 조길형 강원청장을 비롯 17개 경찰서장 및 생활안전과장·수사과장 등이 모두 참석하는 학교폭력 없는 강원만들기 결의 및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찰의 접근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대응체계를 구축,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향후 지역내 633개 초·중·고에 학교 담당 경찰을 지정, 정보와 보안 등 모든 기능을 동원해 학교폭력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로 했다. 또 지역 NGO 등 관련 기관과 지역치안협의회, 경찰발전위원회를 빠른 시일내에 열어 학교폭력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다.

이어 다음 달 초 도내 학생과 담당경찰 등 100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자치단체 및 교육청 등과 실질적 협력을 위한 실무회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범죄예방교실 프로그램 등을 마련, 많은 학생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배움터 지킴이와 지도교사 등과 함께 학교 주변 선도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신형철기자chiwoo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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