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까지 타당성 용역 주민공청회 등 의견수렴
자본금 10억 출자 시설관리 가로 청소 등 13개 업무
【원주】원주시 시설관리공단이 빠르면 2013년 1월 설립된다.
원주시는 '(가칭)원주시 시설관리 공단'을 설립하기로 하고 오는 4월까지 4,000만원을 들여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6월까지 주민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치고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까지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관련 조례 및 정관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12월부터 2013년 1월 중반까지 시설관리공단을 운영하게 될 초기 임원을 공모하고 공단 설립 등기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원주시가 자본금 10억원을 출자해 설립되는 시설관리공단은 국민생활체육센터 및 농민문화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등 원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시설관리를 비롯해 민간에 위탁한 가로 청소 및 공영주차장 관리 등 13개 사무를 맡게 된다.
이 밖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 시립화장장 및 봉안당 운영,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차량견인, 공영주차장, 지하상가 관리, 공원녹지와 가로수및 화단, 가로등·보안등 관리, 시청사 등 청사 청소용역 등으로 업무분야를 연차적으로 넓혀 갈 예정이다.
시는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자리를 옮겨야 할 직원들이 34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이들 인력에 대해서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에 편입하거나 시청 내 타 부서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이 맡게 될 13개 사무만 적용해도 공단 설립조건인 경상경비 50% 이상의 수입이 가능해 설립 조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